[강원도/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 플레이그라운드 리뷰

소노펫 플레이그라운드

 

 

소노펫을 오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플레이그라운드 때문이다

어떤 애견카페보다도 잘되어있고

관리가 잘된 천연 잔디로

반려견들도 매우 좋아한다

갈 때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입장하는 반려견의 성지

마음에 들었던 장점들을 디테일하게

리뷰해보고자 한다

실제 방문시기: 2022. 11. 06 ~ 11. 08

 

<사진을 클릭하면 소노펫 객실 리뷰로 연결됩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뷰이다

보이는 것처럼 울타리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고

총 5 구역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배려견 등으로 나뉘어 있다

본인의 반려견이 입질을 한다거나 하면

당연히 견주가 통제를 해야하며

다들 매너 있게 이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사고나 나거나 할 부분은 없어 보인다

 

 

객실 체크인 시 당일 자유 입장 가능한

띠지를 제공한다

매일 다른 색상의 띠지를 제공하며

다음날에는 안내데스크에

객실 번호를 말해주면 받을 수 있다

1박만 하더라도 체크인 날짜와

다음날 퇴실 이후에도

플레이그라운드는 이용 가능하다

체크아웃 후 귀가하기 아쉬운 시점에

이 부분은 큰 장점이다

 

 

소노펫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시간 상시: 08:00 ~ 21:00

잔디보호 및 관리를 위한 구역별 휴장 진행

(잔디 상태에 따른 탄력적 운영)

문의처: 033-439-7733(소노펫 1층 안내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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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라운드 입장

야간에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주변에 조명들도 아기자기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잔디관리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시설 내 상주직원들도 3인 이상으로 

반려견 안전문제 등에 신경을 항상 써서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한 개 구역에서만 찍은 사진인데

정말 넓은 편이다

풀어놓으면 알아서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ㅎㅎ

객실 앞 뷰가 플레이그라운드이다 보니

반려견 동반 객실 손님이 아니더라도

밖에서 뛰어노는 것만 구경해도

기분이 좋아질 듯

 

 

입장할 때 매너 워터를 1병씩 지급한다

마시는 물은 아니고

본인 반려견이 소변본 자리에 뿌려서

마킹을 지워주면 된다

실제 들어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마킹해서

물병 들고 쫓아다니기 바쁘다 ㅎㅎ

 

 

펜스 곳곳을 살펴보면 배변봉투가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다

반려견이 대변을 보면 견주가 직접

매너 있게 뒷정리해주면 된다

물티슈 같은 게 필요하면

상주직원들에게 요청하면 받을 수 있고

매너 워터도 더 필요할 경우 요청할 수 있다

 

 

곳곳에 대형 휴지통도 마련되어 있으니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다들 대, 소변을 잘 치우며

매너 있게 이용하시길

 

 

곳곳에 허들과 동굴 등

훈련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트레이너는 별도로 없고

견주들이 직접 훈련을 해야 해서

몇 번 시켜보려다가 통제가 안되어 포기 ㅎㅎ

 

 

반대쪽 구역에도 설치되어 있다

높이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본인 반려견이 잘 뛰거나

점프력이 좋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시켜보는 것도 추천 ㅎㅎ

 

 

한쪽 구석에 갑자기 모래밭이 있었다

골프장 벙커를 연상하게 하는 모래밭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곳일까 하고

가까이 가보니

 

 

반려견을 위한 모래 놀이터라고 한다

처음 안 사실인데 모래 놀이가

반려견에게 좋다고 ㅎㅎ

1. 반려견의 본능인 땅을 파며 스트레스 해소

2. 색다른 촉감으로 새로운 경험

3. 폭신폭신한 모래가 관절의 부담을 덜어줌

4. 모래 속 다양한 냄새를 맡으며 후각 활동을 도와줌

뭐 이 정도의 장점들이 쓰여있는데

평소 산책할 때는 발 더러워질까

모래 쪽은 회피하는데

자유롭게 놀라고 넣어줬더니 질겁..;;

우리 아이들은 잔디를 더 좋아하는 듯

 

 

울타리도 그냥 싱겁게 두지 않고

벽화를 그려놓아 분위기를 살렸다

강아지들을 위한 장소이므로

벽화도 강아지 위주

 

 

울타리마다 붙어있는 것들을 살펴보았다

내부 시설 중에 띵킹독이라고 있는데

What are you thinking? → EAT

홍보를 위한 현수막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해를 피해 견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고

이때는 가을이어서 그리 더위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너무 더워서

저 그늘막에서 나오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

야외 잔디인 만큼 봄, 가을에는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지만

여름, 겨울에는 한정적일 수도 있는 부분이

유일한 단점

 

 

집에서 산책 나갈 때는

몇 걸음 못 걸으면서

여기만 오면 신나게 뛰어다니는

우리 집 막둥이

겁이 많은 반려견들도

안전하게 장시간 풀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에 대한 두려움 극복 같은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집 막둥이도 거의 1년을 산책할 때

한걸음도 못 걷다가

여기서 몇 번 훈련하고 많이 개선되었다

 

 

힙한 불도그들이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웬 자갈밭이 보인다

11월 초 방문이라 다 빼놨지만 

이 장소는 여름이면 물이 채워져 있어서 

물 좋아하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아래 여름에 방문했던 사진을 함께 올려드리니

본인 반려견이 물을 좋아한다면

여름에 맞춰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반려견을 위한 최적의 놀이터

소노펫 플레이그라운드

여러 번 방문해도 실망한 적이 없고

꾸준한 잔디 관리로 늘 강아지들이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어서

계속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소노펫은 객실도 시설도 반려견 친화적이고

일반 투숙객을 위한 공간은 아니므로

건물 전체와 부지를 놀이터로

리모델링한다는 자체가

다소 무리한 투자처럼 생각되지만

국내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의 수요가 받쳐주는 듯하다

실제로 평일을 이용하여 여행을 갔음에도

많은 이용객들이 있었으니

1년 내내 꾸준히 인기 있는듯한 소노펫

계절이 바뀌고 나면 다시 방문하리

소노펫 객실 관련 내용은

아래 이전 발행글을 참고 바란다

 

2022.11.30 - [플레이스] - [강원도/홍천] 반려견들의 신라호텔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객실리뷰)

[강원도/홍천] 반려견들의 신라호텔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객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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