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홍천] 풀스테이 스테이펫 홍천

풀스테이 스테이펫 홍천

 

 

인스타 광고를 통해 접한 반려견 동반 독채 펜션

이전에는 소노펫 비발디를 주로 갔었는데 

아이가 생기고나니 낙상위험이 있는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서 잘 수 있는 곳을 찾게되고

바닥에 단차가 없이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을 찾게되었다

 

스테이펫 홍천은 침대가 아니라 매트리스고 

거실은 넓게 트여 있음

거기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인테리어도 대만족!

 

예약은 스테이펫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비회원/네이버 예약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우리는 1월 중순에 1박 2일(일-월) 일정으로 방문했다

23평형이다 

 

입실은 오후 3시 30분, 퇴실은 오전 11시다 

 

각 숙소별로 한대씩 차량주차가 가능해서 

잠시 관리동 앞에 차를 대고 체크인하러 

 

 

 

 

 

관리동

 

 

체크인을 위해서는 관리동에 방문해야 한다 

1월에 방문했지만 아직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스테이펫은 공용공간에도 의자나 쉴 수 있는 곳이 

여기저기 잘 마련되어 있다

 

 

 

 

 

 

강아지 공용 놀이터도 넓게 잘 되어있다

근데 독채에 마당이 다 딸려 있어서 

이용객은 거의 없는 듯

 

우리도 퇴실 전 잠깐 뛰어 놀게 했다   

 

 

체크인 카운터 왼편에는 음료와 간식, 햇반 등이 있는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다 

 

 

 

 

 

 

 

강아지 간식도 판매한다 

 

 

카운터 안쪽으로는 마트가 있다 

 

조미료는 숙소 내에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혹시 빠뜨린게 있다면 여기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하고 간단히 설명듣고 숙소로 이동

+ 강아지들과 먹으라며 따끈한 군고구마를 주셨다 (왕친절하심)

 

 

 

 

 

숙소 

 

숙소가 심플하니 정말 깔끔하다

 

 

방문해서 제일 눈에 띄는건 다과상

이곳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있는 화장실

 

 

요즘 호텔이나 리조트에 어메니티 없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칫솔과 치약까지 다 구비되어 있다

 

 

 

 

 

 

침실에는 토퍼 두개 강아지 쿠션 하나가 놓여있다

 

베개는 높은 편이라 불편할수도 있지만

이불은 포근하니 따숩고 진짜 좋았다

 

강아지 쿠션은 비싼거라 그런지 

우리 강아지가 너무 좋아했음 

 

침실 한켠에는 화장대가 마련되어 있고

다이슨 드라이기와 리모컨이 있다

 

 

 

 

 

 

 

방 제일 안쪽에는 자쿠지가 있다 

물 받는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온도 체크하고 받아 놓으시길

 

혹시 어른들 모시고 자쿠지를 이용한다면

샤워는 .. 현관문 쪽 화장실 가서 제대로 해야할 듯 하다 ; 

문이 투명하다

 

 

애견동반 숙소에 개별적으로 이렇게 잘 되어있는 건 처음 봤다

공용공간이 아니라 독채인데 이런 시설이라니

사장님이 반려견을 많이 생각하시는 듯 (최고)

 

펫 드라이룸, 샤워공간  

 

 

 

 

 

 

반려견 간식, 물티슈, 타올, 하이포닉 샴푸, 귀세정제, 미스트가 있다

 

외부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지금은 동절기라 운영을 안한다

그리고 개별 마당이 있는데 강아지들 뛰어놀기에 정말 굿

 

바베큐장도 있는데 .. 

 

 

 

내가 연락을 주고 받았던 담당자님은 

글램핑장에만 텐트가 쳐져있다했었다

그래서 바베큐 신청을 안했던 건데 .. 

방문했더니 보란듯이 텐트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 

 

 

 

 

 

이점이 좀 아쉬웠다 .. 

 

 

그래도 숙소 안에서 찌개랑 밀키트 잘 해먹었으니 됐지뭐

 

1박 2일의 일정이라 짧아서 아쉬웠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공간도 이용하러 다시 방문하고 싶다

 

숙소 안팎으로 분위기도 좋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강아지들도 정말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