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처인휴게소 리뷰

처인휴게소

 

 

집 근처에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뚫렸다

지나가면서 보니 굉장히 웅장한 휴게소가 새로 생겼다

이름은 처인휴게소이고 돔형태의 큰 휴게소이며

고속도로 길목 위에 올려져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규모도 많이 커서 둘러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하고 놀러 가 보았다

 

 

 

대충 봐도 규모는 꽤나 큰 편이다

규모가 큰 만큼 주차장도 널찍하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꽤나 많은 편이었다

 

 

 

 

 

처인휴게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곡현로619번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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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일반 휴게소와는 다르게

간이 쇼핑몰 같은 곳도 입점해 있다

액세서리, 손수건 심지어 운동복도 판다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1층에는 일반 휴게소에서 파는 간식들이 있다

소떡소떡, 핫도그, 감자 등

흔히 보이는 메뉴들이 있고

생각하는 웬만한 메뉴들은 다 존재한다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널찍하다

다만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일반적인 라면, 우동 등이 다 있고

밥종류를 판매하는 매장도 있다

이마트24 편의점도 크게 입점해 있다

 

 

 

 

 

 

푸드코트에 메뉴가 없는 만큼 다른 매장이 있었다

휴게소에서 콘타이라니..

콘타이 말고도 솥밥 파는 매장도 있고

일반 휴게소 느낌보다는 쇼핑몰 느낌이 강했다

 

 

 

평소에도 쌀국수를 좋아해서 콘타이를 택했다

매장 위생상태고 깔끔했고

오래간만에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

아들을 데리고 가 태국식 볶음밥을 시켜줬다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휴게소가 도로 위에 있다

그래서 창밖으로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다

건물 아래로 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듯했다

2층에서 바깥으로 산책 나갈 수 있는 넓은 테라스도 있다

 

 

가장 이색적이었던 광경은 휴게소 내 스타벅스

여행 다니며 여기저기 휴게소를 많이 가봤지만

내가 가본 휴게소 중에 스타벅스는 최초이다

간이 매장도 아니고 있는 메뉴 다 있고 텀블러 등도 판매한다

 

 

 

 

 

바깥에는 드론택시가 있어서 

운행하는 건 아니지만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야구공 던지고 축구공차는 게임장도 있고

로봇이 커피를 제조해 주는 카페도 입점해 있다

 

 

 

 

 

 

용인시 처인구의 가장 유명한 플레이스 중 하나는

바로 에버랜드이고 이 휴게소도 연관이 되어 있다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인형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애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위치해 있다

에버랜드를 가지 않고 인형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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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라서 휴게소가 생긴 게 더 반가웠다

사실 웬만한 쇼핑몰도 일정 금액을 채우지 않으면

주차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늘 지출이 생기는데

집 근처이고 왕복 톨비 2천 원만 사용하면 방문이 가능해서

우리 가족의 경우 식사하러도 종종 갈 것 같다

그리고 널찍하기 때문에 날씨 좋을 때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적합한 장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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