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레이크사이드CC 맛집 이루다제면소

이루다제면소

 

 

어느 날 퇴근길에 우동을 먹고 싶어 졌고

검색을 해보니 레이크사이드CC 쪽에

이루다제면소가 생긴 걸 확인하고 바로 가봤다

체인점으로 알려져 있는 이루다제면소는

우동류와 돈가스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위생상태는 깔끔할 거라 믿고 방문했다

 

 

지나가다 보면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안쪽으로 꽤 들어가야 가게가 나온다

이쪽에는 매우 오래된 가정집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허물고 건물을 올린 것처럼 보였다

 

 

 

 

 

이루다제면소 용인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85번길 35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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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는 아담한 정원이 꾸며져 있고

주차 공간은 제대로 라인이 그려져있지는 않지만

5 대 이상은 주차할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레이크사이드CC 라인의 음식점들은

어디든 휴양지에 온 느낌을 준다

 

 

테이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된다

면요리 전문점이지만 면만 먹으면 아쉬우니

돈가스 하나, 면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한돈 프리미엄 수제돈가츠와

카라이(매운)우동을 주문했는데

결재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하는 방식으로

카드리더기가 테이블 키오스크에 달려 있었다

 

 

 

 

 

테이블에도 작게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고

메뉴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다

간장계란밥의 경우

돈가츠 정식에는 포함되어 있고

우동메뉴에도 간장계란밥을 추가하였다

 

 

 

 

 

주방이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어느 가게를 가던 위생상태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으로

위생적인 평판이 좋지 않은 가게는

방문하지 않는다

완전 오픈형 주방은 아니지만

조리하시는 모습이 살짝 보인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방문하였더니 한산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다 보니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가게 인테리어가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다른 체인점은 가보지 않아서

브랜드 컨셉인지는 모르겠다

 

 

 

 

 

돈가츠가 나왔는데 뭔가 사이드 메뉴나

반찬 등이 섭섭한 구성이었다

아무래도 한돈이니 그렇겠지만

양도 많지는 않은 편

그래도 바삭하게 잘 익어서 식감이 좋았다

 

 

 

 

 

간장계란밥은 계란이 반숙으로 제공되므로

이렇게 노른자를 잘 터트려서 비비면 된다

돈가츠의 사이드로는

미니우동, 소바가 일반적인데

간장계란밥도 꽤나 신선하니 잘 어울렸다

 

 

카라이(매운)우동이 서빙되었는데

이거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맵다

우동보다는 매운 칼국수 느낌도 났고

저 팽이버섯 튀김을 국물에 적셔서

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주문 시 주의해야 한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도 이용해 봤는데

청결상태가 좋고 깔끔했다

물론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청소 등의

관리를 잘하는 느낌을 받아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다

 

 

 

 

음식의 맛과 퀄리티로 따지자면

사실 더 맛있는 집들이 많이 존재한다

우선 이루다제면소 용인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깔끔한 관리상태가 좋고

덕분에 음식도 쾌적하게 먹을 수가 있다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경관에

더 운치가 있는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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