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약용효모 성분 탈모 치료제 판시딜 개봉기

판시딜 제품리뷰

 

 

20대에는 남부럽지 않은 머리숱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정수리와 이마 부분이 좀 휑하고

탈모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동양인에게 민머리란

서양인들처럼 멋지다는 느낌보다는

부끄러움과 감추고 싶은 존재인 것 같다

머리가 점점 빠져나간 원인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연구원이 되기 위한 대학원 과정과 취업 스트레스

업무, 사람, 자본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 같다 

어느 날 미용실을 갔더니 담당 미용사께서

더는 방치하지 마시고 약의 힘을

빌리시는 게 어떠냐는 한마디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TV광고로 많이 홍보하고 있는

동국제약의 판시딜이라는 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판시딜은 동국제약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특별한 처방 없이 일반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단,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약용효모, 케라틴, 비타민B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탈모로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좋다는 성분들이 다 함유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270 캡슐로

1일 3회 1정씩 총 90일분 3개월치이다

 

 

 

 

 

이렇게 1개월치씩 나눠서 패킹되어 있다

탈모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며,

판시딜의 평균 치료기간은 3~6개월이라고 한다

정말 길게 6개월이면 치료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지만

병원에 다니며 치료하는 것보다는

접근할만한 가격이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복용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약국마다 책정이 달라 공개하기는 좀 그렇지만

대략 3개월치에 10만 원 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제품 구성에는 파우치도 하나 들어있다

10개씩 캡슐포장된 제품을 넣어보니

굉장히 타이트하여 곧 찢어질듯한 모양새

있으나 마나 한 서비스 구성인 것 같다

그리고 판시딜이라고 너무 크게 적혀있어서

회사에서 복용하며 '저 탈모치료합니다 '라고

알릴 생각은 없으니 파우치는 사용하지 않기로 한다

 

 

이 제품의 효능, 효과는 탈모 보조치료와

손톱의 발육부진이라고 한다

임산부 및 수유부의 경우 복용전

의사, 약사와 상의가 필요하고

사람마다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달라

이 약의 특성 성분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두부 이외의 신체부위에서 발모현상이 나타나거나

3~4개월 사용 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도

복용을 중지하라고 적혀있다

3~4개월 후에는 나의 증상이 개선되기를 바라본다

 

 

 

 

 

알약은 치료가 잘될 것 같은 색상의 캡슐로 만들어져 있다

판시딜이라고 하나하나 깨알같이 적혀있어서

이 역시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주의해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어차피 캡슐로 되어있기 때문에 물과 함께 삼키면

특별히 거부감이 들거나 할 향은 나지 않는다

의약품은 과다복용도 좋지 않으니 딱 식후 권장량만큼만

하루 3회이니 알람 잘 맞춰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다 보면 효능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3개월 후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찍어둔

현재 나의 정수리 상태이다

아침에 머리 감고 드라이할 때는

나름 여기저기 끌어올려서 잘 만지고 가지만

근본적으로 드라이하며 손질하지 않으면 이렇게 휑하다

사진으로 보니 더 참담하고 미용사분이

왜 약을 드시라 말을 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물론 나보다 더 심각한 탈모 진행상태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예민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하루에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도 계속 빠져대고 있어서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며

이제는 약 복용이든 치료든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탈모샴푸도 여럿 써봤지만 딱히 효과를 보지 못했고

나중에 머리를 심어야 하나 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

우선 복용을 시작한 판시딜을 통해

많은 개선이 되기를 바라며

전국의 모든 탈모인들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제품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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