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교] H스퀘어 텐동 맛집 고쿠텐 판교점

고쿠텐 판교점

 

 

최근 직장을 판교로 옮기게 되며 외식이 잦다

예전에 판교에 있을 때 자주 가던 맛집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새로 바뀐집들이다

이직하고 첫 회식에 직원의 추천으로

H스퀘어에 위치한 텐동집을 가기로 했고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이미 알려진 맛집 고쿠텐을 방문했다

 

 

11:30부터 점심시간이라 부지런히 왔건만

이미 모든 테이블이 다 차있고

웨이팅을 걸어둬야 하는 상황

이왕 온 거 기다렸다가 먹기로 했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주문먼저 진행했다

 

 

 

 

 

고쿠텐 판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H스퀘어 S동 지하 2층 B104, 105호

영업시간: 11:30 ~ 20:3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13:30, 20:00 라스트오더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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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가장 높은 장어텐동을 선택했고

한 끼 식사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판교에 입점해 있고 주말에 장사가 안되어

토요일, 일요일은 아예 문을 닫는 고쿠텐

 

 

 

 

 

수요미식회 등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고

그 이후로는 맛에 반해 찾는 이들이 많다

나는 사실 이 가게에 처음 방문해 봤다

웨이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지도

 

 

약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나서야

자리를 배정받고 앉을 수 있었다

오픈형 주방이고 손님이 꽉 차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매우 분주한 걸 볼 수 있다

 

 

 

 

 

기본 반찬과 장국을 세팅해 준다

일반적인 일식 미소국으로 깔끔하다

판교 특성상 임대료가 비싸지만

조금 더 가게가 넓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주방 한쪽에는 혼밥 테이블이 있다

2인이서 방문했다면 저 자리도 가능하다

주방과 붙어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진정한 일식가게 느낌이 나는 자리일지도

 

 

 

 

 

드디어 주문한 장어텐동이 등판했다

우선 비주얼은 정말 감탄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이 많은 튀김을 다 먹으면

칼로리가 과연 얼마인가 하는 걱정이 든다

 

 

오늘 이 가게에 처음 와본 나는

직원들이 먹는 것을 따라 해본다

우선 겹쳐져 있던 접시에 튀김을 덜어 먹고

아래에 있는 밥을 별도로 먹는 방식

 

 

 

 

 

이렇게 계란 반숙을 밥과 비벼먹으면 되고

고소하고 맛있는 비빔밥과 튀김을 즐기면 된다

내 입맛에 튀김은 정말 맛있었지만

밥은 뭔가 간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 운동을 잠시 쉬며 살이 불어나는 와중에

너무 부담스러운 칼로리의 식사였다

하지만 장어를 포함한 건강한 식재료들이니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정신승리를 해본다

직장인 한 끼 식사로는 약간 부담스러우니

점심회식 등 시간을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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